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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나트랑의 관광지(?) 빈펄랜드 속 빈원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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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랑 하면 유명한 빈펄랜드가 있죠!

 

빈펄리조트에 묵으면 즐길 수 있는 빈원더스!

하지만 저희는 빈펄이 혼자 너무 고립되어 있어서

4박을 모두 하기에는 무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빈원더스는 즐겨보고 싶어서

하루 시간을 내어서 갔다오기로 했어요 ㅎㅎ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저랑 언니만! ㅎㅎ

저희는 클룩 통해서 예매했어요~

https://www.klook.com/ko/activity/11988-vinwonders-nha-trang-ticket-nha-trang/

아미아나 리조트에서 빈펄랜드 선착장까지

택시로 한 40분 정도? 꽤 오래 걸립니다!

거의 다 도착해가는 길에 택시 기사님께서

티켓사는 곳(?)에 멈추며 샀냐고 물어보셨는데

저희는 이미 샀기 때문에 내리지 않고 바로 이동~

조금 더 가면 선착장에 택시나 차 세워두는 곳에서 내립니다!

저희가 큰 돈만 있고 기사님께서는 거스름돈이 없어서

거스름돈 만드시러 티켓교환소(?)에 함께 가주셨어요 허헛

덕분에 선착장에 내려서 티켓교환소까지 헤매지 않고 갔답니다!

만일 처음 가시는 분들이라면 내렸을 때 다른 사람들을 따라가면

건물이 하나 나올거고 그 안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저랑 언니는 가서 티켓바꾸고

또 입장줄에 서서 짐도 검사받고 들어갑니다~

참, 입장할 때 음식이나 물, 음료 반입금지에요~

빈원더스까지 시간에 맞는 배를 타고 가는데

저희는 좀 이르게 도착해서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고요

그디어 11시 반에 보트타고 출동~

가는 길이 가장 신나고 들떴던 거 같아요~

보트 타고 5분 정도 가면 저렇게 빈펄랜드가 보입니다!

티켓받을 때 팜플렛도 같이 받으세요~

내려서 저희는 바로 알파인코스터를 타러 갔습니다!

근데 타러 가는 길에 꼭 타야된다는 짚라인이 있어서 타려고 했더니

글쎄..거기 앉아서 3시간을 기다려야 한다고 해서

그냥 패스..~

아쉽지만 저희에겐 시간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타고자 했습니다 ㅎㅎ

알파인코스터도 약 30분 정도 기다렸던 거 같아요

놀이기구가 참 빨리 끝나서 아쉽지만

재밌었어요~

줄 설때는 한국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신기해하면서 섰답니다 ㅎㅎ

 

http://blog.naver.com/0906sally/223155980268

이후에 어드벤처로 가서 여러 놀이기구들을 탔는데요

광산모험이었나 그 놀이기구가 되게 재밌었어요

물론 이것도 약 30분 정도 기다렸답니다,,

계속해서 타고 싶었는데 거의 모든 놀이기구들이

휴식시간을 갖더라고요

2시에서 3시 혹은 1시에서 2시

이렇게 가장 뜨거운 시간에 휴식을 하는 거 같았습니다

저희도 기구따라 더운 날씨에 지친 몸을

물과 이온음료로 식혀줬어요

확실히 밖보다는 비싸더라고요

그래도 살려면 마실 수 밖에 없었답니다

땀 너무 많이 흘리셨으면 7up이라는 이온음료 추천드려요

ㅎㅎ 아는 음료가 없어서 구글 찾아보다가 먹었는데

포카리같은 맛이었어요 추천~

참 번지점핑하는 놀이기구는 탈 때 조심하세요

저 앞으로 덤블링하다가 코뼈맞아서 코피났습니다,,,

덤블링은 뒤로...하세요..!

그리고 저희는 동물원으로 넘어갔습니다!

사실 저는 동물원이 너무 기대됐어요

너무 오랜만에 가보거든요!

그리고 기대한 만큼 너무 재밌었습니다!

입구 쪽에 있는 빈원더스 동물원 포토존! 사진 잘 나와요~

유명한 홍학 포토존을 지나보면

숲속 디즈니같은 예쁜 사슴들과

제가 좋아하는 용맹한 호랑이

그리고 귀여운 하마!까지 볼 수 있습니다~

기린을 엄청 기대하고 갔었는데

다른 동물들 보는 것도 재밌더라고요 ㅎㅎ

낙타한테 먹이를 줄 수도 있나 보더라구요~

아기들 체험으로는 굿~

저희는 운 좋게(?) 원숭이들끼리 싸우는 것도 봤어요

진정한 동물의 세계..!

그리고 티켓교환소에서 받은

팜플렛보면 시간정해진 공연들이 있는데

저희는 마침 그 시간에 동물원에 있어서

앵무새쇼를 보러갔습니다!

 

진행자분이 하시는 말씀은 못알아들었지만

다양한 앵무새들이 나와서 재주 부리는 걸 봤어요

시간 맞으면 보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원래 아쿠아리움 들렸다 갈려다가

시간이 너무 지체돼서 얼른 워터파크로 갔습니다!

워터파크는 6시까지 밖에 안하니 참고하세요!

워터파크 가면 보증금과 락커룸 사용비를 내고

락커키를 받습니다

(이 때 주는 종이 잘 보관하세요! 나중에 이거를 드려야 보증금 돌려받아요!)

이 때 좀 케바켄데 락커가 불량일 수 있어요,,

저희는 불량이었는데 직원분이 하시니깐 또 잘 돼서

그냥 그렇게 사용했습니다,,,허헛

저희는 수영복만 챙겨갔는데

찝찝하신 분들은 씻는 거랑 수건, 갈아입을 옷 챙겨가세요~

근데 탈의실, 그러니까 샤워실이 그렇게 쾌적하진 않습니다~

저는 스윔웨어?같은 수영복을 챙겼고

위에도 셔츠를 입었어서

그냥 워터파크 나와서는 수영복 위에 반바지, 셔츠만 걸쳐서 다녔어요~

(저희 언니는 씻는 거 없어서 그냥 워터파크 안 갔습니다,,

그래도 저는 홀로 워터파크를 즐겼는데요,

2인 이상, 아님 4인 이상 타는 놀이기구들이 좀 있어서

아쉬웠어요,, 그래도 혼자 타는 기구들이 꽤 있으니깐

혹시나 혼자서 가셔도 재밌으실 거에요 ㅎㅎ)

저는 좀 늦게 4시반쯤 갔고

6시까지 혼자서 탈 수 있는 것들은 다 탄 거 같습니다~

놀이기구들이 엄청 높이높이 있어서 경치도 좋더라구요~

옆에 빠지처럼 되어 있던데 거기는 시간이 없어서 못갔어요 ㅠ

아쉽... 놀이기구나 물놀이 많이 좋아하시면 빈펄랜드 1박2일 또는 2박 3일은 괜찮을 거 같아요!

 

6시쯤 되면 나가야 된다는 방송이 나옵니다~

이 때 나오셔서 락커룸 반납하고 보증금 돌려받고

저녁먹으러 갔어요~

언니는 제가 워터파크 있는동안

아쿠아리움에 갔더라고요

아쿠아리움도 괜찮았다고 하네요~

저녁은 여기서 먹었어요!

워터파크에서 나와서 그냥 걷다가

사람이 꽤 많아서 들어간 식당인데,

맛있더라고요!

남은 음식은 포장도 해주셔서

리조트에 있는 엄마아빠께 가져다드렸습니다 ㅋㅋ

배 좀 채우고 야경도 보면서 분수쇼를 보러 갔어요!

이쁘더라고요~ 생각한 것보다 훨씬 좋았어요!

그리고 빈원더스에서 아주 유명한 타타쇼!

하지만 저는 아쉽게도 7시 45분 막차 보트가 아니라 그 전 7시 15분 거를 타서

7시에 시작하는 타타쇼는 시작부분 조금만 보고 왔어요

아이들이 아주 좋아할 거 같습니다 ㅎㅎ

이렇게 빈원더스로 여행 4일차를 채웠습니다!

할 것들이 많아서 일찍 왔었으면 더 좋았겠다 싶었어요 ㅎㅎ

놀이기구나, 워터파크, 동물원 등을 즐기신다면

꼭 추천드려요~

아디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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